매운 맛 하면 떠오르는 채소인 고추는 한국인의 식단에 꼭 빠지지 않는 식재료로 자리잡고 있다. 매운 맛이 특징인 고추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향신료로 가공해서 먹기도 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추 효능 중 하나는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밥상에서 매운 고추를 자주 찾곤한다.
고추에는 스트레스 해소 효과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많은 이들이 이러한 효능을 잘 알고 섭취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숨겨진 고추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글의 순서
고추(Chili pepper) 란?
한국인의 식단에서 고추는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착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원산지는 열대지방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온대지방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자란다. 그리고 고추에는 캡사이신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 C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이 사과의 10배가 넘는다고 하니 고추 2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섭취하는것과 같다. 왜냐하면 고추의 캡사이신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고추 효능 7가지
스트레스 해소
앞서 말했듯 고추는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고추의 씨와 껍질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함유돼있다. 캡사이신은 혈류량 증가, 신진대사 촉진,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 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고추 효능은 앞으로 설명할 7가지 고추 효능 중 가장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혈압에 효과적
고추의 매운 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혈액 속에서 산화 질소를 증가 시킨다. 이로 인해 혈관을 확장 시키고 항염작용을 며 혈압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혈전 생성을 막아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피부 미용
다양한 고추 효능 중에 고추에 함유된 비타민 C 성분은 항산화작용으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밝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 시켜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 C는 피부 면역 기능을 올려주고 다양한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항암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암세포를 제거하고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며, 고추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서 활성화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참고 : ABC주스와 베타카로틴(β-Carotene) 알아보기
노화 방지
고추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성분이 체내 활성화산소에 작용하여 항산화 작용을 일으킨다. 비타민 E의 경우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세포막에 주로 분포한다. 세포 노화를 막아주며 혈관을 보호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눈 건강 개선
고추의 비타민 A는 어두운 곳을 잘 볼수있게 하는 간상 세포에 효과적이며, 야맹증, 안구 건조증 등 비타민 A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해준다.
또한 고추에 함유된 비타민 B는 시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눈의 노화와 피로를 예방 해준다. 그리고 비타민 C 는 사과의 10배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노안 예방에 효과적이며 눈의 피로감을 풀어준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E 는 백내장을 예방해준다.
다이어트
고추는 저 칼로리 음식일 뿐만 아니라 캡사이신 성분이 체내 지방 연소에 작용한다. 캡사이신은 지방을 축적하려는 베이지색 지방조직을 자극하여 지방을 연소해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갈색지방조직을 활성화 시킨다. 또한 식이 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이 높은 음식이다.
주의사항
긍정적인 고추 효능들이 있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캡사이신 성분으로 인해 위 점막 손상 및 설사, 간기능 저하를 일으킬수있으며 혈관을 수축시킬 수 도 있다. 그리고 피부에 반점이 생겨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과다 섭취 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이 안좋은 사람은 섭취를 줄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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