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효능’ 최소한 3가지는 꼭 알고 먹어야하는 이유


겨우살이는 암에 좋다고 알려져 항암치료에도 응용되고 유산 방지에도 사용되는 본초다. 채취하기가 매우 어려워 ‘하늘본초’ 라고도 불리는 겨우살이. 하지만 여느 약초들과 마찬가지로 겨우살이도 알고 먹어야 된다. 겨우살이를 접하기 전 최소한 알아두면 좋은 겨우살이 효능, 특징, 부작용 등을 알아보자.


글의 순서


붉은 겨우살이 효능

겨우살이 특징

겨우살이는 주로 줄기와 잎이 약용으로 사용되는 약초로 한국과 중국,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는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 ‘붉은 겨우살이’ 가 자라기도 한다.

추운 겨울에도 푸른 빛을 잃지 않는 겨우살이는 뽕나무, 참나무 등 다른 나무의 가지에 뿌리를 내리고 기생한 상태로 물과 양분을 빼앗거나 혹은 자신이 광합성하며 엽록소를 만들어내는 반기생식물로 굉장히 독특하고 특별한 본초라고 할 수 있다.

겨우살이 효능

겨우살이는 얼핏 보면 새 둥지 같이 생겼는데 큰 경우는 지름이 무려 1m 정도나 되고 작은 경우에는 40~100cm 정도로 자란다. 열매는 노랗고 투명한 색깔에 동글동글한 모양의 은행같이 생겼고 먹으면 달달한 맛이 난다. 또한 점성이 있기 때문에 씹어보면 입에 끈적끈적 달라붙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겨우살이 특징

줄기와 가지는 황록색 빛깔을 띄며 미끌미끌하고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두 장씩 마주 보고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겨우살이 효능

겨우살이 효능

겨우살이를 단순히 근육통약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단순 근육통 치료약으로 쓰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약재이다. 그렇다면 겨우살이 효능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겨우살이 효능

천연 항암제

겨우살이는 동충하초나 아카리쿠스와 같이 고산지대에서 자라는데 하늘에 맞닿을 정도로 높은 곳에서 자란다고 하여 ‘하늘 본초’ 라고도 불린다. 이렇게 높은 지대에서 자라는 약초들은 공통적으로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천연 항암 효과를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두고 몇몇 한의학 전문가들은 최악의 환경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에서 최고로 좋은 약성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특히 겨우살이는 항암 효과가 높은 다당체와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신장암과 간암의 암세포 성장을 막는 효과가 탁월하다.

혈압 조절제 및 심신 안정 효과

두 번째 겨우살이 효능으로는 훌륭한 혈압 조절제로써 현기증이나 두통에 효과적이다. 또한 마음이 너무 불안할 때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겨우살이 차 효능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춥고 산소가 결핍된 고산지대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체 약성이 있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혈액의 우수한 산소 공급 능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겨우살이 효능

그 밖의 겨우살이 효능

  • 관절염, 요통, 신경통에 좋다.
  •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상된 말초신경 회복에 효과적이다.
  • 당뇨 개선 효과 – 겨우살이를 달인 물은 정상 혈당 수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 유해한 염증 및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 지혈 효과 – 상처로 인한 출혈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월경으로 인해 출혈이 심한 경우에도 도움된다.
  • 피부 건강 – 겨우살이의 뛰어난 해독 작용으로 피부 염증 및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를 제거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 탈모 예방 효과

겨우살이 종류

겨우살이의 한의학적 본초 약명은 곡기생, 상기생이다. 참나무와 떡갈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곡기생이라고 하고 뽕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상기생이라고 하는데 상기생은 우리나라에서 안자라고 중국에서 자랄 뿐더러 상황버섯과 같이 뽕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최고로 평가하는 만큼 겨우살이 중에서도 최고급임을 자랑한다. 따라서 비싸고 진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참나무와 떡갈나무에서 기생하는 곡기생이 겨우살이로 유통되고 있다.

상기생 겨우살이
상기생 겨우살이

겨우살이 쓰임새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겨우살이를 신비로운 힘이 있는 약초로 믿어왔다. 아이를 못 낳는 여인이 겨우살이를 몸에 지니게 되면 아이를 잉태할 수 있다고 믿었고 전쟁터에 나간 남편과 아들에게 겨우살이를 부적처럼 지니게 했던 풍습도 있다. 유럽에서도 참나무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해 겨우살이를 우려낸 물을 ‘만병을 고치는 물, Omnia sanans’ 라 부르며 마셨다고 한다.

겨우살이 효능

서양에서는 겨우살이가 항암 식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특히나 독일 같은 경우에는 항암 치료의 보조 요법으로써 겨우살이 추출물을 암 환자에게 주사하기도 한다. 그만큼 겨우살이는 서양인들에게 천연 항암제로써 인식되어왔고 독일에서는 1년 동안 300톤 분량의 겨우살이가 항암제, 고혈압, 관절염 치료약으로 가공되어 사용된다고 한다.

혈압에는 상기생이 고기생에 비해서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의 어지럼증에는 상기생을 보조 요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 및 주의할 점

겨우살이는 여러 가지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기 때문에 독이 있는 나무에 기생한 겨우살이는 독성이 있어 몸에 해롭다.
따라서 밤나무나 버드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한다. 또한 좋다고 해서 너무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되면 충혈이나 발열,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야기될 수도 있다. 따라서 반드시 출처가 분명한(참나무, 떡갈나무, 뽕나무에서만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먹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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