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 리놀렌산 효능'...갱년기 여성만 필요할까? 숨겨진 진짜 효능 6가지

주로 여성 갱년기에 좋은 성분 하면 잘 알려져 있는것이 ‘감마 리놀렌산’이다.

감마 리놀렌산은 체네에서 만들지 못하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으로 흔히 달맞이꽃 종자유하면 떠오를 것이다.

대표적인 효과로는 월경증후군(생리통), 갱년기 증상 완화가 떠오를텐데, 오늘은 앞서 말한 대표적인 효과 이외에 남녀 모두에게 작용하는 감마 리놀렌산 효능 6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감마 리놀렌산 이란?

감마 리놀렌산은 오메가-6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이다. (필수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섭취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감마 리놀렌산은 주로 식물성 기름에서 발견되며, 오메가-3 처럼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최초의 발견은 달맞이꽃 종자에서 얻었고 현재는 시중에서 캡슐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감마 리놀렌산을 섭취하면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 합성된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된 유사 호르몬이며, 신체 내 여러 기관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감마 리놀레산을 섭취하는 이유는 체내에 필요한 유사 호르몬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첫 번째 감마 리놀렌산 효능으로는 항염작용이 있다. 감마 리놀렌산이 변화되는 과정에서 합성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은 항염 성분으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염증과 자가 면역 질환의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두 번째 감마 리놀렌산 효능은 아토피를 포함한 다양한 염증성 피부염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체내 감마 리놀렌산이 정상 범주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항염 작용이 뛰어난 감마 리놀렌산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각종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 받는 분이라면 감마 리놀렌산을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신체 내 류마티스 관절염 유전인자를 가진 사람이 외부 인자에 의해 유전자가 발현되면 면역 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신체 조직이나 세포 장기 등을 공격하게 된다.

이러한 자가면역 질환에 고통 받고 있다면 감마 리놀렌산 섭취를 해보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있다. 왜냐하면 감마 리놀렌산은 면역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가 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에 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정상 수치 보다 높으면 혈류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데,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하여 얻은 프로스타글란딘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혈액의 흐름에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과 뇌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중 감마 리놀레산 농도가 낮기 때문에 감마 리놀렌산을 섭취해서 보충하는 것이 좋다. 감마 리놀렌산은 신경 전달과 말초혈 순환을 개선하여 감각이상, 당뇨성 신경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지막 감마 리놀렌산 효능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감마 리놀렌산에서 합성된 프로스타글란딘은 체내 갈색지방세포를 자극하여 체내 대사를 정상화 하고 칼로리를 소모하게 만들어준다. 운동이나 보조제 등 기타 요소들과 병행할 경우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감마 리놀렌산의 하루 권장량은 240~300mg, 아토피 환자일 경우 360~750mg 정도로 알려져 있고, 4g 이내로만 복용하면 안전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과다 복용할 경우에는 설사, 복통, 두통, 트림과 같은 소화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발작, 뇌전증 위험이 증가하므로 발작을 일으킬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감마 리놀렌산의 복용을 피해야한다.

또한 혈액 응고 방지약을 복용하는 경우나 수술 전이라면 반드시 감마 리놀렌산을 먹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감마 리놀렌산도 혈액 응고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가 지나치게 묽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지혈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도 유산 위험과 조기 진통, 분만 지연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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